이재갑 “총파업 피해와 부담은 국민에게…대화로 풀어야”

입력 2019.07.01 (17:48) 수정 2019.07.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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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일) 공공부문 비정규직과 우정사업본부 노조가 준비 중인 파업에 우려를 나타내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재갑 장관은 주요 간부회의에서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과 전국우정노조의 파업 계획을 거론하고 "노조 입장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나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노사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공공부문 파업(참가) 예상 노동자 다수가 학교급식, 청소, 우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피해와 부담은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차별 철폐와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등을 내걸고 오는 3일 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18일에는 총파업도 추진 중입니다.

한국노총 우정노조는 집배원 증원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오는 9일 파업에 나설지 막판 협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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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1 17:48:42
    • 수정2019-07-01 18:44:11
    경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일) 공공부문 비정규직과 우정사업본부 노조가 준비 중인 파업에 우려를 나타내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재갑 장관은 주요 간부회의에서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과 전국우정노조의 파업 계획을 거론하고 "노조 입장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나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노사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공공부문 파업(참가) 예상 노동자 다수가 학교급식, 청소, 우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피해와 부담은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차별 철폐와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등을 내걸고 오는 3일 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18일에는 총파업도 추진 중입니다.

한국노총 우정노조는 집배원 증원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오는 9일 파업에 나설지 막판 협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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