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클로징]

지난 주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 기간동안 필리핀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피카츄 복장을 착용하고 태극기, 미국, 중국 국기 등을 든 시위대가 등장했는데요.

석탄화력발전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운동가들이었습니다.

주요 20개국이 10년 전, 화석연료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달리 최근 3년간 이들의 석탄발전 보조금은 3배 가까이 늘었다는 건데요.

그간 입으로는 많이들 외쳤는데 현실은 달랐나 봅니다.

부끄럽네요.

오늘 글로벌24는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