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TG, 황금콤비 맞대결

입력 2003.04.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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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최고의 황금콤비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집니다.
동양과 TG의 챔피언 결정전은 김승현과 힉스, 허 재와 김주성 콤비의 활약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날카로움.
25살 동갑내기들의 자신감은 이제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김승현(동양):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도 이제 어느 정도 어떻게 움직인다든지 그런 게 나오니까...
⊙기자: 노련미와 패기의 조화.
15살 차이를 뛰어넘은 명콤비의 탄생 비결입니다.
⊙허 재(TG): 잘하면 기분 좋고 재미있습니다, 요즘 운동하는 게...
⊙기자: 김승현과 힉스, 허 재와 김주성이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김승현은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허 재보다 앞서 있습니다.
힉스 역시 김주성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허재와 김주성이 큰 경기에 강한 점을 감안하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김승현(동양): 좀 비등비등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 재(TG): 동양의 한번 꼭 이겨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여간 선수들과 똘똘 뭉쳐 가지고 한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김승현과 힉스, 허재와 김주성 콤비의 자존심 대결 속에 챔피언 결정전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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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TG, 황금콤비 맞대결
    • 입력 2003-04-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최고의 황금콤비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집니다. 동양과 TG의 챔피언 결정전은 김승현과 힉스, 허 재와 김주성 콤비의 활약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날카로움. 25살 동갑내기들의 자신감은 이제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김승현(동양):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도 이제 어느 정도 어떻게 움직인다든지 그런 게 나오니까... ⊙기자: 노련미와 패기의 조화. 15살 차이를 뛰어넘은 명콤비의 탄생 비결입니다. ⊙허 재(TG): 잘하면 기분 좋고 재미있습니다, 요즘 운동하는 게... ⊙기자: 김승현과 힉스, 허 재와 김주성이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김승현은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허 재보다 앞서 있습니다. 힉스 역시 김주성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허재와 김주성이 큰 경기에 강한 점을 감안하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김승현(동양): 좀 비등비등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 재(TG): 동양의 한번 꼭 이겨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여간 선수들과 똘똘 뭉쳐 가지고 한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김승현과 힉스, 허재와 김주성 콤비의 자존심 대결 속에 챔피언 결정전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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