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면담…“세종시 건립경험 공유 희망”

입력 2019.07.01 (21:21) 수정 2019.07.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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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레트노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토균형 발전 차원에서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인 점을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세종시 건립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레트노 장관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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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1 21:21:39
    • 수정2019-07-01 21:27:58
    정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레트노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토균형 발전 차원에서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인 점을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세종시 건립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레트노 장관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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