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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과격화…입법회 진입 시도에 긴장 고조
입력 2019.07.01 (22:36) 수정 2019.07.01 (22:43) 국제
홍콩 시위대 일부가 입법회 시설을 부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홍콩 주권 반환 22주년인 오늘(1일) 최소 수만 명의 시민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일부가 입법회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금속 막대기 등을 이용해 청사 건물 1층 유리벽 여러 개를 깼습니다.

시위대 일부가 이 같은 방안으로 건물 안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최루액과 곤봉, 방패 등 진압용 장비를 동원해 맞서고 있습니다.

입법회 건물에는 사상 최초로 적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앤드루 렁 입법회 의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시위대가 극단적 폭력을 쓰고 입법회에 몰려들어 청사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 것은 매우 슬프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홍콩 정부도 성명을 내고 "홍콩은 법에 의한 통치를 존중하며 폭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시위에 참여한 다수의 홍콩 시민은 미리 신고된 행진 구간을 걸어가는 등 평화적인 수단으로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홍콩 시위 과격화…입법회 진입 시도에 긴장 고조
    • 입력 2019-07-01 22:36:56
    • 수정2019-07-01 22:43:15
    국제
홍콩 시위대 일부가 입법회 시설을 부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홍콩 주권 반환 22주년인 오늘(1일) 최소 수만 명의 시민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일부가 입법회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금속 막대기 등을 이용해 청사 건물 1층 유리벽 여러 개를 깼습니다.

시위대 일부가 이 같은 방안으로 건물 안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최루액과 곤봉, 방패 등 진압용 장비를 동원해 맞서고 있습니다.

입법회 건물에는 사상 최초로 적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앤드루 렁 입법회 의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시위대가 극단적 폭력을 쓰고 입법회에 몰려들어 청사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 것은 매우 슬프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홍콩 정부도 성명을 내고 "홍콩은 법에 의한 통치를 존중하며 폭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시위에 참여한 다수의 홍콩 시민은 미리 신고된 행진 구간을 걸어가는 등 평화적인 수단으로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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