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획(동구)-조선업 위기 극복 주력

입력 2019.07.01 (23:13) 수정 2019.07.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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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과제를
짚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조선업 위기 극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동구 편입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민선 7기 1년을 맞은 동구는
조선업 장기 불황의
그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 위기 지역 지정은 내년까지로
연장된 상태고, 최근에는 동구 경제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천석 동구청장
"지역 경제 위기가 계속 연장된다는 게 아쉽고 거기다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 문제 때문에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 돼서 지역 경제 먹구름 뒤집어 씌웠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죠."

이 때문에 지금 동구는
조선업에 치중했던 지역 경제의
체질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등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해상 케이블카 설치와 해안 산책로
조성 등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천석 동구청장
"동구가 관광도시로 나가도록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국·시비도 많이 확충해서 내년 상반기쯤 되면 바야흐로 성과를 좀 내지 않겠나…"

공공형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게 남은 민선 7기 구정의 최대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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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년 기획(동구)-조선업 위기 극복 주력
    • 입력 2019-07-01 23:13:03
    • 수정2019-07-02 08:54:55
    뉴스9(울산)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과제를 짚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조선업 위기 극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동구 편입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민선 7기 1년을 맞은 동구는 조선업 장기 불황의 그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 위기 지역 지정은 내년까지로 연장된 상태고, 최근에는 동구 경제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천석 동구청장 "지역 경제 위기가 계속 연장된다는 게 아쉽고 거기다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 문제 때문에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 돼서 지역 경제 먹구름 뒤집어 씌웠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죠." 이 때문에 지금 동구는 조선업에 치중했던 지역 경제의 체질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등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해상 케이블카 설치와 해안 산책로 조성 등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천석 동구청장 "동구가 관광도시로 나가도록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국·시비도 많이 확충해서 내년 상반기쯤 되면 바야흐로 성과를 좀 내지 않겠나…" 공공형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게 남은 민선 7기 구정의 최대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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