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우등급제 변경...생산원가 절감 기대
입력 2019.07.01 (23:15) 뉴스9(안동)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구워 먹는 쇠고기를 선택할 때

살코기 사이에 끼어 있는 지방,

즉 '마블링'을 따지는 경우가 많죠.

이 지방 함량에 따라

한우의 등급을 매기는 데

앞으로는 기준이 달라지면서

농가에서는 생산 원가 절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방 17% 이상을 함유한

투플러스 등급의

마블링 쇠고기입니다.



소매상에서

100g당 9천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는

최상급 고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부터는

쇠고기의 지방 함량이 조정돼

투풀러스는 15.6% 이상으로

원플러스 등급은 12.3에서

15.6% 사이로 낮아집니다.



한우 등급이 달라지면서

가격 조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낙원 한우식육식당 점주

"소비자분들한테 저희들도 구분을 지어가지고 투뿔 안에서도 맞춰서 판매를 해야 해요.무작정 투뿔 가격 동일선에서 받지는 못 합니다."



한우 생산 농가에서는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우 한 마리당

한 해 250만 원 가량이던 사료값이

1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함량을 높이기 위해

미국산 옥수수 사료 등을

구입하기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단가가 낮은

건초 사료의 수요가 높아지고

지방이 높은 고기를 얻기 위해

32개월 이상 기다리던

사육 기간도 다소 줄어듭니다.



[인터뷰]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급제가 완화됨으로 인해서 한 27개월,28개월 영애 출하를 함으로써 생산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요."



사료비용이

전체 생산비의 절대량을 차지하는

한우 축산 업계.



이번 등급제 완화로 인해

현재 축산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자 주문 방식의

국산 사료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 한우등급제 변경...생산원가 절감 기대
    • 입력 2019-07-01 23:15:03
    뉴스9(안동)
[앵커멘트]

구워 먹는 쇠고기를 선택할 때

살코기 사이에 끼어 있는 지방,

즉 '마블링'을 따지는 경우가 많죠.

이 지방 함량에 따라

한우의 등급을 매기는 데

앞으로는 기준이 달라지면서

농가에서는 생산 원가 절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방 17% 이상을 함유한

투플러스 등급의

마블링 쇠고기입니다.



소매상에서

100g당 9천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는

최상급 고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부터는

쇠고기의 지방 함량이 조정돼

투풀러스는 15.6% 이상으로

원플러스 등급은 12.3에서

15.6% 사이로 낮아집니다.



한우 등급이 달라지면서

가격 조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낙원 한우식육식당 점주

"소비자분들한테 저희들도 구분을 지어가지고 투뿔 안에서도 맞춰서 판매를 해야 해요.무작정 투뿔 가격 동일선에서 받지는 못 합니다."



한우 생산 농가에서는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우 한 마리당

한 해 250만 원 가량이던 사료값이

1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함량을 높이기 위해

미국산 옥수수 사료 등을

구입하기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단가가 낮은

건초 사료의 수요가 높아지고

지방이 높은 고기를 얻기 위해

32개월 이상 기다리던

사육 기간도 다소 줄어듭니다.



[인터뷰]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급제가 완화됨으로 인해서 한 27개월,28개월 영애 출하를 함으로써 생산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요."



사료비용이

전체 생산비의 절대량을 차지하는

한우 축산 업계.



이번 등급제 완화로 인해

현재 축산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자 주문 방식의

국산 사료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