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랜섬웨어 공격 받아…“아직까지 피해 없어”

입력 2019.07.02 (17:40) 수정 2019.07.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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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난달 29일 자정쯤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당시 랜섬웨어로 보안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을 확인했지만, 그로 인한 피해나 다른 컴퓨터로 전염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메일을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된 것으로 보고 당분간 보안시스템 업데이트를 강화하는 한편, 변종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든 컴퓨터와 서버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앞서 2017년 5월 12일에는 '위너크라이' 랜섬웨어가 하루 만에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0만 대 이상의 컴퓨터 시스템을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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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2 17:40:31
    • 수정2019-07-02 17:59:15
    경제
홈플러스가 지난달 29일 자정쯤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당시 랜섬웨어로 보안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을 확인했지만, 그로 인한 피해나 다른 컴퓨터로 전염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메일을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된 것으로 보고 당분간 보안시스템 업데이트를 강화하는 한편, 변종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든 컴퓨터와 서버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앞서 2017년 5월 12일에는 '위너크라이' 랜섬웨어가 하루 만에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0만 대 이상의 컴퓨터 시스템을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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