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아파트값 6년 만에 하락…서울 -1.79%
입력 2019.07.03 (08:49)
수정 2019.07.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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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값이 6년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서울도 1.8%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가파른 상승폭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이 1.85%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집값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경남 김해시로 6.58% 하락했습니다.
지역경기 침체에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광명시가 5.65%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재건축 기대 등으로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했다가 9.13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반기 동안 1.79% 하락했습니다.
강동구 아파트값이 4.35%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강남구가 3.4%, 서초구 2.5%, 송파구가 2.28%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 4.38%, 하반기에도 3.51%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락폭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풍부한 유동성이 집값을 들썩일 수 있지만, 시장이 불안해지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만큼 여러 변수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값이 6년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서울도 1.8%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가파른 상승폭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이 1.85%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집값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경남 김해시로 6.58% 하락했습니다.
지역경기 침체에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광명시가 5.65%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재건축 기대 등으로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했다가 9.13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반기 동안 1.79% 하락했습니다.
강동구 아파트값이 4.35%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강남구가 3.4%, 서초구 2.5%, 송파구가 2.28%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 4.38%, 하반기에도 3.51%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락폭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풍부한 유동성이 집값을 들썩일 수 있지만, 시장이 불안해지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만큼 여러 변수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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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 6년 만에 하락…서울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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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3 08:51:28
- 수정2019-07-03 08:55:21
[앵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값이 6년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서울도 1.8%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가파른 상승폭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이 1.85%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집값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경남 김해시로 6.58% 하락했습니다.
지역경기 침체에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광명시가 5.65%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재건축 기대 등으로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했다가 9.13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반기 동안 1.79% 하락했습니다.
강동구 아파트값이 4.35%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강남구가 3.4%, 서초구 2.5%, 송파구가 2.28%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 4.38%, 하반기에도 3.51%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락폭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풍부한 유동성이 집값을 들썩일 수 있지만, 시장이 불안해지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만큼 여러 변수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값이 6년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서울도 1.8%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가파른 상승폭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이 1.85% 하락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집값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경남 김해시로 6.58% 하락했습니다.
지역경기 침체에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광명시가 5.65%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재건축 기대 등으로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했다가 9.13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반기 동안 1.79% 하락했습니다.
강동구 아파트값이 4.35%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강남구가 3.4%, 서초구 2.5%, 송파구가 2.28%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 4.38%, 하반기에도 3.51%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락폭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풍부한 유동성이 집값을 들썩일 수 있지만, 시장이 불안해지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만큼 여러 변수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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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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