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 5년간 연평균 21% 증가

입력 2019.07.04 (12:48) 수정 2019.07.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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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부터 2017년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만 4천3백여 명에서 2017년 5만 천2백여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는 여성 환자보다 1.5배 많았으며 남성 환자는 5년간 만 6천2백여 명이 늘어나, 같은 기간 만 6백여 명으로 늘어난 여성환자에 비해 증가 폭도 컸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음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이나 당뇨 등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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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알코올성 지방간’ 5년간 연평균 21% 증가
    • 입력 2019-07-04 12:50:40
    • 수정2019-07-04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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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부터 2017년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만 4천3백여 명에서 2017년 5만 천2백여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는 여성 환자보다 1.5배 많았으며 남성 환자는 5년간 만 6천2백여 명이 늘어나, 같은 기간 만 6백여 명으로 늘어난 여성환자에 비해 증가 폭도 컸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음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이나 당뇨 등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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