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4일”…교육과정평가원 시험 세부계획 공고

입력 2019.07.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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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오늘(7일) 공고했습니다.

세부계획을 보면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치러지고,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입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4일까지 배부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생 등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받으면 됩니다. 졸업생·검정고시생 편의를 위해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 테이프, 지우개, 흑색 0.5mm 샤프심 등입니다. 통신·결제·블루투스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어야 휴대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입니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영어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이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성명·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제( ) 선택'과 같은 형태로 해당 과목이 몇 번째 선택과목인지 기재하는 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평가원은 탐구영역의 OMR 답안지에도 제1 선택 과목 답란과 제2 선택 과목 답란을 다른 색으로 인쇄해 수험생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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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수능 11월 14일”…교육과정평가원 시험 세부계획 공고
    • 입력 2019-07-07 10:35:32
    사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오늘(7일) 공고했습니다.

세부계획을 보면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치러지고,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입니다.

성적통지표는 12월 4일까지 배부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생 등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받으면 됩니다. 졸업생·검정고시생 편의를 위해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 테이프, 지우개, 흑색 0.5mm 샤프심 등입니다. 통신·결제·블루투스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어야 휴대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입니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영어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이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성명·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제( ) 선택'과 같은 형태로 해당 과목이 몇 번째 선택과목인지 기재하는 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평가원은 탐구영역의 OMR 답안지에도 제1 선택 과목 답란과 제2 선택 과목 답란을 다른 색으로 인쇄해 수험생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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