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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중부서 탈레반 폭탄 테러…14명 사망·180명 부상
입력 2019.07.07 (18:57) 수정 2019.07.07 (21:55) 국제
탈레반과 미국이 카타르에서 평화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중부 지역에서 정부 건물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시에 위치한 아프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 건물 근처에서 차량에 적재된 폭탄이 터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안보국 소속 보안요원 8명과 민간인 6명 등 최소 14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고 가즈니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특히 폭발 현장 인근에 있는 학교 문과 창문이 부서지면서 수업 중이던 학생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60명이 학생이라고 보건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에 대해 탈레반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는 탈레반과 미국이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7차 평화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규탄하면서 탈레반을 향해 "민간인을 목표로 한 폭탄 테러로 평화협상에서 주도권을 가지려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과 탈레반 관계자들은 오는 9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옙주의 시장에는 박격포가 떨어져 민간인 최소 14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고, 가즈니 시 이슬람사원에도 폭탄이 터져 신도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아프간 중부서 탈레반 폭탄 테러…14명 사망·180명 부상
    • 입력 2019-07-07 18:57:51
    • 수정2019-07-07 21:55:58
    국제
탈레반과 미국이 카타르에서 평화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중부 지역에서 정부 건물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시에 위치한 아프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 건물 근처에서 차량에 적재된 폭탄이 터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안보국 소속 보안요원 8명과 민간인 6명 등 최소 14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고 가즈니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특히 폭발 현장 인근에 있는 학교 문과 창문이 부서지면서 수업 중이던 학생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60명이 학생이라고 보건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에 대해 탈레반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는 탈레반과 미국이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7차 평화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규탄하면서 탈레반을 향해 "민간인을 목표로 한 폭탄 테러로 평화협상에서 주도권을 가지려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과 탈레반 관계자들은 오는 9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옙주의 시장에는 박격포가 떨어져 민간인 최소 14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고, 가즈니 시 이슬람사원에도 폭탄이 터져 신도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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