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경남 해수욕장 개장

입력 2019.07.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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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남 남해안

26개 해수욕장이

이번 주말부터 차례로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더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효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여름 바다 위에서

튜브에 몸을 실은 아이는

파도를 만끽합니다.



김수예/ 광주 북구[인터뷰]

"파도가 큰 편이라서 엄청 무서웠는데, 파도 타면 재밌고. 엄마랑 아빠랑 재밌어서 또 오고 싶어요."



가족, 친구들과 바다를 찾아

수영을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한 여름을 즐깁니다.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해변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여름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박강희/대구 달성군[인터뷰]

"바다에 오니까 공기도 좋고, 바닷바람도 좋고. 행복하니까 애들이 일단, 그게 좋은 거 같아요"



------------- 전환------------------



반짝이는 모래가 일품인

인근에 있는 또 다른 해수욕장입니다.



아이들은

밀려드는 파도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튼튼한 모래성 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민찬, 김민재/창원시 마산합포구[인터뷰]

아빠랑 이제 같이 누가 더 성을 잘 만드나 대결을 하고 있었고요. 저기서 막 물총 싸움도 했어요."



7월 들어 첫 주말,

경남 남해안에 있는

15개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둘째 주까지는

11개 해수욕장이 추가로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김규성/ 부산 금정구[인터뷰]

"어릴 때 생각하면서 모래성도 쌓고, 아이랑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더위가 날아가는 거 같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무더위를 식혀줄

경남 남해안의 바다 곳곳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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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이다! 경남 해수욕장 개장
    • 입력 2019-07-07 22:47:44
    뉴스9(창원)
[앵커멘트]
경남 남해안
26개 해수욕장이
이번 주말부터 차례로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더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효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여름 바다 위에서
튜브에 몸을 실은 아이는
파도를 만끽합니다.

김수예/ 광주 북구[인터뷰]
"파도가 큰 편이라서 엄청 무서웠는데, 파도 타면 재밌고. 엄마랑 아빠랑 재밌어서 또 오고 싶어요."

가족, 친구들과 바다를 찾아
수영을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한 여름을 즐깁니다.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해변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여름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박강희/대구 달성군[인터뷰]
"바다에 오니까 공기도 좋고, 바닷바람도 좋고. 행복하니까 애들이 일단, 그게 좋은 거 같아요"

------------- 전환------------------

반짝이는 모래가 일품인
인근에 있는 또 다른 해수욕장입니다.

아이들은
밀려드는 파도에도 쓰러지지 않도록
튼튼한 모래성 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민찬, 김민재/창원시 마산합포구[인터뷰]
아빠랑 이제 같이 누가 더 성을 잘 만드나 대결을 하고 있었고요. 저기서 막 물총 싸움도 했어요."

7월 들어 첫 주말,
경남 남해안에 있는
15개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둘째 주까지는
11개 해수욕장이 추가로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김규성/ 부산 금정구[인터뷰]
"어릴 때 생각하면서 모래성도 쌓고, 아이랑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더위가 날아가는 거 같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무더위를 식혀줄
경남 남해안의 바다 곳곳이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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