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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독일, 이란의 ‘우라늄 농축 제한 파기’ 발표에 우려 표명
입력 2019.07.07 (23:56) 수정 2019.07.08 (00:13) 국제
유럽연합(EU)은 이란이 핵연료인 우라늄 농축 제한(3.67%)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 마야 코치얀치치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이란의 발표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지난 2015년 체결한) 핵 합의를 훼손하는 추가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조치에 대해선 핵합의 참여국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도 "이란이 핵합의에 어긋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다른 핵 합의 당사국들과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원자력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핵 합의에서 제한한 농도(3.67%) 이상으로 우라늄을 농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핵 합의 이행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몇 시간 뒤 현재 3.67%인 우라늄 농축도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필요한 수준으로 올리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목표로 하는 우라늄 농축도와 양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 7월 이란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및 독일과 역사적으로 타결된 이란 핵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EU·독일, 이란의 ‘우라늄 농축 제한 파기’ 발표에 우려 표명
    • 입력 2019-07-07 23:56:23
    • 수정2019-07-08 00:13:32
    국제
유럽연합(EU)은 이란이 핵연료인 우라늄 농축 제한(3.67%)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 마야 코치얀치치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이란의 발표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지난 2015년 체결한) 핵 합의를 훼손하는 추가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조치에 대해선 핵합의 참여국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도 "이란이 핵합의에 어긋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다른 핵 합의 당사국들과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원자력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핵 합의에서 제한한 농도(3.67%) 이상으로 우라늄을 농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핵 합의 이행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몇 시간 뒤 현재 3.67%인 우라늄 농축도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필요한 수준으로 올리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목표로 하는 우라늄 농축도와 양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 7월 이란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및 독일과 역사적으로 타결된 이란 핵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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