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고향 슬로베니아 세워진 ‘멜라니아’ 나무 조각상 논란

입력 2019.07.08 (06:52) 수정 2019.07.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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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나무 조각상이 그녀의 고향 슬로베니아 세브니카에서 세워졌는데요.

하지만 멜라니아라고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투박하고 미완성된 듯한 모습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조각을 제작한 미국인 예술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멜라니아 여사가 보여준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현지 주민들은 예술가의 의도에 동조하거나, 반대로 "의미를 전혀 알 수 없는 허수아비 같다"며 불만을 내놓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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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8 06:51:16
    • 수정2019-07-08 0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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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나무 조각상이 그녀의 고향 슬로베니아 세브니카에서 세워졌는데요.

하지만 멜라니아라고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투박하고 미완성된 듯한 모습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조각을 제작한 미국인 예술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멜라니아 여사가 보여준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현지 주민들은 예술가의 의도에 동조하거나, 반대로 "의미를 전혀 알 수 없는 허수아비 같다"며 불만을 내놓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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