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일 갈등에도 방탄소년단 오사카 콘서트 대성황

얼어붙은 한일관계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주말 열린 방탄소년단의 일본 콘서트가 성황리에 치러진 건 물론이고 현지에서 발표한 음반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사카에서 총 2주간의 스타디움 투어 콘서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어제와 그제, 양일간 공연을 가진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벅찬 소감을 밝히고, 현장 분위기가 담긴 사진들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위 방탄소년단의 모습과, 수만 명의 인파로 가득 찬 스타디움 전경이 담겨 있어 성공적인 공연임을 느끼게 합니다.

또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일본에서 자신들의 10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했으며, 일본의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발매 후 나흘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