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28만 천명 늘어…1년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입력 2019.07.10 (08:32)
수정 2019.07.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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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8만 천명 늘어 1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18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에서 12만 5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4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6만 6천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공행정과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7만 5천 명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입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는 5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6%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7.2%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3만 7천 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0대와 50대에선 감소했지만 20대와 30대, 60세 이상에서 늘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4.6%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올라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일정 등으로 청년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18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에서 12만 5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4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6만 6천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공행정과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7만 5천 명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입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는 5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6%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7.2%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3만 7천 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0대와 50대에선 감소했지만 20대와 30대, 60세 이상에서 늘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4.6%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올라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일정 등으로 청년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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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취업자 28만 천명 늘어…1년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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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0 08:32:22
- 수정2019-07-10 09:11:36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8만 천명 늘어 1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18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에서 12만 5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4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6만 6천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공행정과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7만 5천 명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입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는 5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6%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7.2%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3만 7천 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0대와 50대에선 감소했지만 20대와 30대, 60세 이상에서 늘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4.6%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올라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일정 등으로 청년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18년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에서 12만 5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 4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6만 6천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공행정과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7만 5천 명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째입니다. 금융 및 보험업에서는 5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6%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7.2%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3만 7천 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0대와 50대에선 감소했지만 20대와 30대, 60세 이상에서 늘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4.6%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올라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일정 등으로 청년 실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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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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