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장맛비…강원 영동 최고 200mm 이상

입력 2019.07.10 (08:52) 수정 2019.07.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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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이 계속 올라옴에 따라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백두대간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지방의 강우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몰고와 비구름이 발달하겠고, 북동풍이 백두대간을 따라 상승하면서 비구름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 해안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 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이들 지역에는 최고 100에서 20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경상도에 20에서 60, 충청과 전라도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도 거세게 부는만큼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지금이라도 주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낮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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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장맛비…강원 영동 최고 200mm 이상
    • 입력 2019-07-10 08:58:32
    • 수정2019-07-10 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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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이 계속 올라옴에 따라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백두대간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지방의 강우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몰고와 비구름이 발달하겠고, 북동풍이 백두대간을 따라 상승하면서 비구름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 해안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 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이들 지역에는 최고 100에서 20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경상도에 20에서 60, 충청과 전라도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도 거세게 부는만큼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지금이라도 주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낮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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