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올스타전 선발 1이닝 무실점
입력 2019.07.10 (12:23)
수정 2019.07.10 (12: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이닝 동안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땅볼 3개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축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당당히 소개됩니다.
내셔널리그의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인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 DJ 르메이유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1사 2루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만났지만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4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 없이 올스타전 1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내셔널리그 선발투수 : "세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빗맞은 것인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본좋게 내려왔고 재밌게 잘 던졌다."]
류현진에 맞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 역시 1이닝을 삼진 2개 삼자범퇴로 막아내 양 팀 모두 깔끔한 출발을 했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올스타전에 나선 것은 박찬호와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이 네 번째입니다.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는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1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2002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병현은 1/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2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한 선수로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이닝 동안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땅볼 3개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축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당당히 소개됩니다.
내셔널리그의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인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 DJ 르메이유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1사 2루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만났지만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4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 없이 올스타전 1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내셔널리그 선발투수 : "세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빗맞은 것인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본좋게 내려왔고 재밌게 잘 던졌다."]
류현진에 맞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 역시 1이닝을 삼진 2개 삼자범퇴로 막아내 양 팀 모두 깔끔한 출발을 했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올스타전에 나선 것은 박찬호와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이 네 번째입니다.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는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1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2002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병현은 1/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2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한 선수로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MLB 올스타전 선발 1이닝 무실점
-
- 입력 2019-07-10 12:25:39
- 수정2019-07-10 12:41:35
[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이닝 동안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땅볼 3개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축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당당히 소개됩니다.
내셔널리그의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인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 DJ 르메이유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1사 2루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만났지만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4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 없이 올스타전 1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내셔널리그 선발투수 : "세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빗맞은 것인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본좋게 내려왔고 재밌게 잘 던졌다."]
류현진에 맞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 역시 1이닝을 삼진 2개 삼자범퇴로 막아내 양 팀 모두 깔끔한 출발을 했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올스타전에 나선 것은 박찬호와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이 네 번째입니다.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는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1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2002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병현은 1/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2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한 선수로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이닝 동안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땅볼 3개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축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당당히 소개됩니다.
내셔널리그의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인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 DJ 르메이유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1사 2루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만났지만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4번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 없이 올스타전 1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내셔널리그 선발투수 : "세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빗맞은 것인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본좋게 내려왔고 재밌게 잘 던졌다."]
류현진에 맞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 역시 1이닝을 삼진 2개 삼자범퇴로 막아내 양 팀 모두 깔끔한 출발을 했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올스타전에 나선 것은 박찬호와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이 네 번째입니다.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는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1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2002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병현은 1/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2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스타전에서 선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한 선수로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