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남부지방 밤사이 최고 100mm 비…강풍도 주의

입력 2019.07.10 (21:22) 수정 2019.07.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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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도 오늘(10일) 밤 늦게 많은 비가, 최고 100밀리미터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장성길 기자, 비가 조금 그친 것 같기도 하네요.

일부 지역은 강풍특보도 내려졌다고요?

[리포트]

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부산과 울산 등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다, 밤부터 세기가 다소 강해졌는데요.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목포가 21mm, 여수 23mm 진주 25mm, 부산 14 mm, 울산 22mm입니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새벽까지 30에서 6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특히 많은 곳은 최대 1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동쪽으로 그리고 해안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집중강수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부산을 비롯한 울산과 경상남도 거제와 통영 등 일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 피해도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또 남해동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역에는 내일(11일) 새벽을 끝으로 큰 비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11일)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고,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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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등 남부지방 밤사이 최고 100mm 비…강풍도 주의
    • 입력 2019-07-10 21:23:58
    • 수정2019-07-11 08: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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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도 오늘(10일) 밤 늦게 많은 비가, 최고 100밀리미터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장성길 기자, 비가 조금 그친 것 같기도 하네요. 일부 지역은 강풍특보도 내려졌다고요? [리포트] 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부산과 울산 등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다, 밤부터 세기가 다소 강해졌는데요.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목포가 21mm, 여수 23mm 진주 25mm, 부산 14 mm, 울산 22mm입니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새벽까지 30에서 6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특히 많은 곳은 최대 1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동쪽으로 그리고 해안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집중강수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부산을 비롯한 울산과 경상남도 거제와 통영 등 일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 피해도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또 남해동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역에는 내일(11일) 새벽을 끝으로 큰 비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11일)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고,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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