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자사고 문제·노동 정책 질의
입력 2019.07.11 (19:07)
수정 2019.07.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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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은 교육 문제, 특히 자사고 재지정 문제에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교육부의 동의와 청문 절차가 남았다면서, 법령 합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
전북 상산고와 서울 지역 8곳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 문제에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반고를 자사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공교육 강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 : "자율 경쟁 그리고 질 높은 교육을 지향해 오던 자사고를 법령도 무시해 가면서 말살시키고 있습니다."]
최종 확정까지는 교육부 동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
[유은혜/교육부 장관 : "7월 말이나 늦어도 가능한 8월 초까지 결론 내릴 것..."]
이낙연 총리도 남은 절차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의원님 말한 것 포함해서 법령에 합치하는지 여부 가장 중점해서 볼 것이다. 그 동의여부 저도 지켜보고있다."]
노동 정책은 야당의 주된 질문 주제였습니다.
민주노총을 겨냥했습니다.
[박명재/자유한국당 의원 : "여당의 노동정책은 친노동정책이 아니라 친노조민노총 정책이라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 : "민주노총의 경우에도 책임있는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법테두리내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은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의 경찰 소환 불응을 문제 삼았습니다.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공권력 무시하고 대놓고 소환 불응하는 국회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낙연/국무총리 : "정치 불신 부채질할 수 있다고 생각..."]
이 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검증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은 교육 문제, 특히 자사고 재지정 문제에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교육부의 동의와 청문 절차가 남았다면서, 법령 합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
전북 상산고와 서울 지역 8곳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 문제에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반고를 자사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공교육 강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 : "자율 경쟁 그리고 질 높은 교육을 지향해 오던 자사고를 법령도 무시해 가면서 말살시키고 있습니다."]
최종 확정까지는 교육부 동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
[유은혜/교육부 장관 : "7월 말이나 늦어도 가능한 8월 초까지 결론 내릴 것..."]
이낙연 총리도 남은 절차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의원님 말한 것 포함해서 법령에 합치하는지 여부 가장 중점해서 볼 것이다. 그 동의여부 저도 지켜보고있다."]
노동 정책은 야당의 주된 질문 주제였습니다.
민주노총을 겨냥했습니다.
[박명재/자유한국당 의원 : "여당의 노동정책은 친노동정책이 아니라 친노조민노총 정책이라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 : "민주노총의 경우에도 책임있는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법테두리내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은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의 경찰 소환 불응을 문제 삼았습니다.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공권력 무시하고 대놓고 소환 불응하는 국회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낙연/국무총리 : "정치 불신 부채질할 수 있다고 생각..."]
이 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검증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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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자사고 문제·노동 정책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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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1 19:10:20
- 수정2019-07-12 08:05:17
[앵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은 교육 문제, 특히 자사고 재지정 문제에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교육부의 동의와 청문 절차가 남았다면서, 법령 합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
전북 상산고와 서울 지역 8곳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 문제에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반고를 자사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공교육 강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 : "자율 경쟁 그리고 질 높은 교육을 지향해 오던 자사고를 법령도 무시해 가면서 말살시키고 있습니다."]
최종 확정까지는 교육부 동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
[유은혜/교육부 장관 : "7월 말이나 늦어도 가능한 8월 초까지 결론 내릴 것..."]
이낙연 총리도 남은 절차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의원님 말한 것 포함해서 법령에 합치하는지 여부 가장 중점해서 볼 것이다. 그 동의여부 저도 지켜보고있다."]
노동 정책은 야당의 주된 질문 주제였습니다.
민주노총을 겨냥했습니다.
[박명재/자유한국당 의원 : "여당의 노동정책은 친노동정책이 아니라 친노조민노총 정책이라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 : "민주노총의 경우에도 책임있는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법테두리내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은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의 경찰 소환 불응을 문제 삼았습니다.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공권력 무시하고 대놓고 소환 불응하는 국회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낙연/국무총리 : "정치 불신 부채질할 수 있다고 생각..."]
이 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검증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은 교육 문제, 특히 자사고 재지정 문제에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교육부의 동의와 청문 절차가 남았다면서, 법령 합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
전북 상산고와 서울 지역 8곳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 문제에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반고를 자사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공교육 강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 : "자율 경쟁 그리고 질 높은 교육을 지향해 오던 자사고를 법령도 무시해 가면서 말살시키고 있습니다."]
최종 확정까지는 교육부 동의 절차를 남겨둔 상황.
[유은혜/교육부 장관 : "7월 말이나 늦어도 가능한 8월 초까지 결론 내릴 것..."]
이낙연 총리도 남은 절차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의원님 말한 것 포함해서 법령에 합치하는지 여부 가장 중점해서 볼 것이다. 그 동의여부 저도 지켜보고있다."]
노동 정책은 야당의 주된 질문 주제였습니다.
민주노총을 겨냥했습니다.
[박명재/자유한국당 의원 : "여당의 노동정책은 친노동정책이 아니라 친노조민노총 정책이라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 : "민주노총의 경우에도 책임있는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법테두리내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은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의 경찰 소환 불응을 문제 삼았습니다.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공권력 무시하고 대놓고 소환 불응하는 국회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낙연/국무총리 : "정치 불신 부채질할 수 있다고 생각..."]
이 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검증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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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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