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북미 실무협상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9.07.11 (22:05) 수정 2019.07.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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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현지시간으로 11일 독일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미 실무협상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대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된 점을 포함해,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북미 실무협상이 한미의 공동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미 정상이 합의한대로 실무협상이 빠른 시일내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데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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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1 22:05:52
    • 수정2019-07-11 22:22:22
    정치
한미 양국이 현지시간으로 11일 독일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미 실무협상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대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된 점을 포함해,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북미 실무협상이 한미의 공동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미 정상이 합의한대로 실무협상이 빠른 시일내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데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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