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대전, HUG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26일부터 적용

입력 2019.07.12 (11:04) 수정 2019.07.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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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6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HUG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대구 중구와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HUG 관계자는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현상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6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해당하면 HUG의 분양보증이 거절됩니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3.3㎡당 분양가가 HUG의 1년 이내 분양기준, 1년 초과 분양기준, 준공기준을 초과한 경우 적용됩니다.

HUG는 이번 추가 지정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2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6일 6개 신규 지역에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신규 6곳 외에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성남 분당구, 하남시, 부산 동래구·수영구·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이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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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2 11:04:36
    • 수정2019-07-12 11:34:34
    경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6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HUG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대구 중구와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HUG 관계자는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현상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6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해당하면 HUG의 분양보증이 거절됩니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3.3㎡당 분양가가 HUG의 1년 이내 분양기준, 1년 초과 분양기준, 준공기준을 초과한 경우 적용됩니다.

HUG는 이번 추가 지정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2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6일 6개 신규 지역에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신규 6곳 외에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성남 분당구, 하남시, 부산 동래구·수영구·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이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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