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영장심사

입력 2019.07.12 (11:06) 수정 2019.07.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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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은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51살 선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던 선 씨는 '아이 있는 집을 노린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선 씨는 지난 10일 밤 9시 40분 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엄마와 8살 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 씨는 사건 당시 집 담을 넘어 잠겨 있지 않은 현관문으로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 선씨는 2015년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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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영장심사
    • 입력 2019-07-12 11:06:49
    • 수정2019-07-12 11:11:31
    사회
광주지방법원은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51살 선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던 선 씨는 '아이 있는 집을 노린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선 씨는 지난 10일 밤 9시 40분 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엄마와 8살 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 씨는 사건 당시 집 담을 넘어 잠겨 있지 않은 현관문으로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 선씨는 2015년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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