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성남 방중 등 북중 고위급 교류 잇따라

입력 2019.07.12 (11:56) 수정 2019.07.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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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우호 조약 체결 58주년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의 고위급 교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김성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어제(11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의 중국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북중 두 정상의 뜻을 받들어 새 시대 북중 관계 발전을 추동해나갈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북중 우호 조약 체결 58주년을 맞아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어제(11일) 연회를 마련해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등과 방북 중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이끄는 신문사 대표단 등이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리성철 북한 인민보안성 참사가 지난 10일 자오커지 중국 공안부장을 만났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고위급 교류는 지난달 평양에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양국 교류와 협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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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김성남 방중 등 북중 고위급 교류 잇따라
    • 입력 2019-07-12 11:56:23
    • 수정2019-07-12 13:40:50
    정치
북중 우호 조약 체결 58주년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의 고위급 교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김성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어제(11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의 중국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북중 두 정상의 뜻을 받들어 새 시대 북중 관계 발전을 추동해나갈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북중 우호 조약 체결 58주년을 맞아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어제(11일) 연회를 마련해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등과 방북 중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이끄는 신문사 대표단 등이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리성철 북한 인민보안성 참사가 지난 10일 자오커지 중국 공안부장을 만났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고위급 교류는 지난달 평양에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양국 교류와 협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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