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웰 美 동아태차관보 16~18일 방한…한일갈등 중재 주목

입력 2019.07.12 (12:00) 수정 2019.07.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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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17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청와대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어제(11일)부터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이며, 15∼16일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한 뒤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스틸웰 차관보의 이번 순방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극도로 경색되면서 미국의 중재 역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예비역 공군 준장 출신인 스틸웰 차관보는 지난달 13일 상원 인준 절차가 완료돼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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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웰 美 동아태차관보 16~18일 방한…한일갈등 중재 주목
    • 입력 2019-07-12 12:00:39
    • 수정2019-07-12 13:08:16
    정치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17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청와대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어제(11일)부터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이며, 15∼16일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한 뒤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스틸웰 차관보의 이번 순방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극도로 경색되면서 미국의 중재 역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예비역 공군 준장 출신인 스틸웰 차관보는 지난달 13일 상원 인준 절차가 완료돼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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