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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반발 속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뉴욕 도착…찬반 시위 충돌
입력 2019.07.12 (15:33) 수정 2019.07.12 (15:38)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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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오늘 카리브 해 4개국 순방길에 미국에 도착해 정ㆍ재계인사들을 만나는 등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맨해튼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해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후 미 정계인사를 접견했습니다.

하지만 차이 총통이 도착하기 1시간 전에는 환영하는 인사들이 친중 시위 단체를 향해 "공산당은 물러가라."라며 설전을 벌이다 몸싸움 끝에 뉴욕 경찰에 1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첫 공식 일정으로 주 뉴욕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뉴욕판사처)에 도착해 현직 총통으로는 처음으로 우방 유엔(UN)주재 상임대표들이 마련한 환영연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차이 총통은 환영연 참석 전에 가진 첫 공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뉴욕판사처에 온 것은 우방의 유엔주재 상임대표를 만나 타이완을 지지해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시보는 12일 낮 차이 총통이 미국·타이완 상업협회(USTBC)와 타이완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공동 주최하는 타이완·미국 기업 대표자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씨티은행,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미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이 총통은 뉴욕에서 2박을 한 뒤 13일부터 18일까지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루시아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과 회담하고 국회 연설 등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자유시보는 12일 정부 고위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타이완 국방부가 M109A6 팔라딘 자주포 100여 대를 300억 타이완달러(약 1조 원)에 구매하는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11일 1면 논평에서 "미국이 또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려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12일 우첸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중국 군대는 미국의 타이완 무기 판매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이미 미국 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 [영상] 中 반발 속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뉴욕 도착…찬반 시위 충돌
    • 입력 2019-07-12 15:33:03
    • 수정2019-07-12 15:38:25
    케이야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오늘 카리브 해 4개국 순방길에 미국에 도착해 정ㆍ재계인사들을 만나는 등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맨해튼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해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후 미 정계인사를 접견했습니다.

하지만 차이 총통이 도착하기 1시간 전에는 환영하는 인사들이 친중 시위 단체를 향해 "공산당은 물러가라."라며 설전을 벌이다 몸싸움 끝에 뉴욕 경찰에 1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첫 공식 일정으로 주 뉴욕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뉴욕판사처)에 도착해 현직 총통으로는 처음으로 우방 유엔(UN)주재 상임대표들이 마련한 환영연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차이 총통은 환영연 참석 전에 가진 첫 공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뉴욕판사처에 온 것은 우방의 유엔주재 상임대표를 만나 타이완을 지지해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시보는 12일 낮 차이 총통이 미국·타이완 상업협회(USTBC)와 타이완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공동 주최하는 타이완·미국 기업 대표자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씨티은행,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미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이 총통은 뉴욕에서 2박을 한 뒤 13일부터 18일까지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루시아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과 회담하고 국회 연설 등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자유시보는 12일 정부 고위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타이완 국방부가 M109A6 팔라딘 자주포 100여 대를 300억 타이완달러(약 1조 원)에 구매하는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11일 1면 논평에서 "미국이 또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려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12일 우첸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중국 군대는 미국의 타이완 무기 판매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이미 미국 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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