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음식점 14,000원…집에선 6,400원

입력 2019.07.12 (17:18) 수정 2019.07.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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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올해 서울 지역 음식점의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평균 만 4,462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사서 집에서 요리하면 1인분에 6,400원, 마트에서 사서 요리하면 9,200원가량 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주재료인 생닭의 소매 가격은 1kg 기준 5,141원으로 최근 5년 간 평균 가격인 5,341원보다 4%가량 저렴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사육 마릿수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 등으로 다음 달까지도 생닭 유통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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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계탕’ 음식점 14,000원…집에선 6,400원
    • 입력 2019-07-12 17:19:33
    • 수정2019-07-12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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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올해 서울 지역 음식점의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평균 만 4,462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사서 집에서 요리하면 1인분에 6,400원, 마트에서 사서 요리하면 9,200원가량 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주재료인 생닭의 소매 가격은 1kg 기준 5,141원으로 최근 5년 간 평균 가격인 5,341원보다 4%가량 저렴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사육 마릿수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 등으로 다음 달까지도 생닭 유통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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