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현 vs 권순우 누가 이길까…합동훈련 최초 공개

입력 2019.07.12 (18:30) 수정 2019.07.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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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이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돌아옵니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정현은 7월 29일 개막하는 청두 챌린저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메이저 4강 신화를 이뤘지만, 부상 여파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해 어느덧 세계 랭킹이 153위까지 떨어졌습니다. 4년 전 프로 데뷔 시절과 비슷한 랭킹으로 돌아갔지만, 정현은 올 하반기부터 투어 2부 리그 격인 챌린저에 출전해 차곡차곡 랭킹 포인트를 쌓아 다시 10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현이 부상으로 부진한 사이 국내 최고 랭킹(125위)에 오른 기대주 권순우(22)도 톱100 진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지난 윔블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9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와 대등한 승부를 벌여 주목받은 권순우는 15일 개막하는 캐나다 가티노 챌린저를 시작으로 8월 중순 US오픈 예선 참가를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를 이끄는 쌍두마차가 나란히 ATP투어 무대를 누비는 모습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정현과 권순우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합동 훈련을 했는데, 그 장면을 ATP 테니스 공식 중계사인 KBSN 스포츠 영상 카메라로 포착했습니다. 둘은 간단한 미니 게임도 했는데 예상 밖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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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7-12 1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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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이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돌아옵니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정현은 7월 29일 개막하는 청두 챌린저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메이저 4강 신화를 이뤘지만, 부상 여파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해 어느덧 세계 랭킹이 153위까지 떨어졌습니다. 4년 전 프로 데뷔 시절과 비슷한 랭킹으로 돌아갔지만, 정현은 올 하반기부터 투어 2부 리그 격인 챌린저에 출전해 차곡차곡 랭킹 포인트를 쌓아 다시 10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현이 부상으로 부진한 사이 국내 최고 랭킹(125위)에 오른 기대주 권순우(22)도 톱100 진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지난 윔블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9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와 대등한 승부를 벌여 주목받은 권순우는 15일 개막하는 캐나다 가티노 챌린저를 시작으로 8월 중순 US오픈 예선 참가를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를 이끄는 쌍두마차가 나란히 ATP투어 무대를 누비는 모습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정현과 권순우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합동 훈련을 했는데, 그 장면을 ATP 테니스 공식 중계사인 KBSN 스포츠 영상 카메라로 포착했습니다. 둘은 간단한 미니 게임도 했는데 예상 밖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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