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일본 제품 불매…여행상품 취소까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불매 운동으로 맞대응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제주에서도 일본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여행상품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마트협회에 따르면
도내 중소형 마트 10여 곳에서
이번 주부터 일본 맥주와 담배, 조미료 등의
판매를 중단했고 재고 처리 뒤 동참 의사를 밝힌
마트도 있습니다.
또 한 대형여행사에 접수된
일본 여행상품 취소 건수가 이달 들어 15건에 이르고,
오는 10월과 11월 예정된 일본행 전세기 취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