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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목선 살펴본 나경원 “끝까지 진실 찾을 것…국정조사만이 답”
입력 2019.07.12 (19:43) 수정 2019.07.12 (19:46)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만이 답"이라며 "끝까지 진실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은 오늘(12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와 동해 군항을 방문해 지난달 15일 삼척항에 입항했다가 예인된 북한 목선을 살펴보고 해군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오늘에서야 저희에게 북한 선박을 보여줬는데 계속해서 은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표결될까 봐 본회의 일자를 잡고 있지 않다"라며 "국정조사에도 아예 응하지 않고 있는데 국회를 안보파탄을 숨기기 위한 방탄 국회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장을 보고, 보고를 받은 뒤 선박을 보니 얼마나 졸속으로 조사가 이뤄졌는지 알 수 있었다"며 "그동안 (군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북한 선원들이) 조업을 했다는 진술과 발표 내용이 있었는데 육안으로만 봐도 전혀 조업한 흔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강원도 고성 해안에서 북한 목선이 추가로 발견되고 지난 4일 해군 2함대에서 거동 수상자가 발견되고 허위 자수를 요구한 사태 등과 관련해선 "지금 대한민국 안보는 구멍 난 수준이 아니라 파탄 난 수준"이라며 "군 통수권자와 국방부 장관의 잘못된 안보관 그리고 안보 무능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선박 무단 입항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모든 안보 무능,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다음 주 초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장인 김영우 의원도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건 정쟁의 대상도 진영 논리도 아니고 좌우의 문제도 아니"라며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 "경계작전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경계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서라도 국정조사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北 목선 살펴본 나경원 “끝까지 진실 찾을 것…국정조사만이 답”
    • 입력 2019-07-12 19:43:15
    • 수정2019-07-12 19:46:53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만이 답"이라며 "끝까지 진실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은 오늘(12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와 동해 군항을 방문해 지난달 15일 삼척항에 입항했다가 예인된 북한 목선을 살펴보고 해군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오늘에서야 저희에게 북한 선박을 보여줬는데 계속해서 은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표결될까 봐 본회의 일자를 잡고 있지 않다"라며 "국정조사에도 아예 응하지 않고 있는데 국회를 안보파탄을 숨기기 위한 방탄 국회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장을 보고, 보고를 받은 뒤 선박을 보니 얼마나 졸속으로 조사가 이뤄졌는지 알 수 있었다"며 "그동안 (군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북한 선원들이) 조업을 했다는 진술과 발표 내용이 있었는데 육안으로만 봐도 전혀 조업한 흔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강원도 고성 해안에서 북한 목선이 추가로 발견되고 지난 4일 해군 2함대에서 거동 수상자가 발견되고 허위 자수를 요구한 사태 등과 관련해선 "지금 대한민국 안보는 구멍 난 수준이 아니라 파탄 난 수준"이라며 "군 통수권자와 국방부 장관의 잘못된 안보관 그리고 안보 무능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선박 무단 입항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모든 안보 무능,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다음 주 초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장인 김영우 의원도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건 정쟁의 대상도 진영 논리도 아니고 좌우의 문제도 아니"라며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 "경계작전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경계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서라도 국정조사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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