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자협의 종료…정부 “日 수출제한 강하게 항의”

입력 2019.07.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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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부간 양자협의가 공식 종료됐다고 우리 정부가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2시쯤 도쿄 경제산업성 회의실에서 시작된 양자협의가 오후 7시 50분쯤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양자협의는 5시간 넘게 이어진 뒤 7시 15분쯤 정회됐고, 이후 양쪽의 발표 문구 조율 뒤 공식 종료됐습니다.

양자 협의에는 한국에선 산업부 전찬수 무역안보과장과 한철희 동북아 통상과장이, 일본 측에선 경제산업성의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 등 2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본 측의 설명을 듣고 우리 측 입장을 전하며 강하게 항의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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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양자협의 종료…정부 “日 수출제한 강하게 항의”
    • 입력 2019-07-12 20:16:46
    경제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부간 양자협의가 공식 종료됐다고 우리 정부가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2시쯤 도쿄 경제산업성 회의실에서 시작된 양자협의가 오후 7시 50분쯤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양자협의는 5시간 넘게 이어진 뒤 7시 15분쯤 정회됐고, 이후 양쪽의 발표 문구 조율 뒤 공식 종료됐습니다.

양자 협의에는 한국에선 산업부 전찬수 무역안보과장과 한철희 동북아 통상과장이, 일본 측에선 경제산업성의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 등 2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본 측의 설명을 듣고 우리 측 입장을 전하며 강하게 항의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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