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용담댐 태양광 반대"..수자원공사 "협의체 구성 추진"

입력 2019.07.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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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진안 용담댐에 수상 태양광 설치를 추진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도민 백30만 명의 상수원에

수상 구조물 설치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수자원공사 측이

태양광 발전 사업이 정부 정책에 맞고

합천과 보령댐 등 다른 지역에서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주장하지만,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모니터링한 결과

수상 태양광으로 인한 환경 영향은 물론

위생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상생형 모델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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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용담댐 태양광 반대"..수자원공사 "협의체 구성 추진"
    • 입력 2019-07-12 20:20:57
    뉴스9(전주)
한국수자원공사가
진안 용담댐에 수상 태양광 설치를 추진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도민 백30만 명의 상수원에
수상 구조물 설치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수자원공사 측이
태양광 발전 사업이 정부 정책에 맞고
합천과 보령댐 등 다른 지역에서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주장하지만,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모니터링한 결과
수상 태양광으로 인한 환경 영향은 물론
위생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상생형 모델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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