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마을 해수욕장 소외....안전 우려
입력 2019.07.12 (21:49)
수정 2019.07.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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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피서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의 경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안전관리도 취약한 실정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 백사장에
해수 풀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강릉시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경포해변과 주문진해변에 설치한 겁니다.
삼척해수욕장에는
미디어 글래스와 버스킹 존 등이 설치됐고
속초 해수욕장은
성수기 야간 개장을 허용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
또 ,강릉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과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양양 낙산 비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도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 같은 행사는
대부분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범 해수욕장에 쏠려 있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은
예산과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합니다.
마을해수욕장 운영자(음성변조)[녹취]
" 피서객들한테 요금, 입장료 이런 거를 받아서 그 정도 가지고 운영을 하죠. 잘못하면 행사하고 엄청난 적자가 생길 수 있고 섣불리 기획을 못 합니다."
소규모 마을해변은
안전관리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입니다.
수상안전관리요원 수가 적어,
대부분 야간 순찰을 하지 못하는 데다,
일부 마을은 운영협의회에서 돌아가며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동해안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녹취]
" 보통 인원을 두 명 아니면 세 명 쓰니까 그게 어려워서 야간에 순찰 안 하시고요. 해수욕장 운영협의회가 그분들이 한 번씩 순찰하신다고…."
동해안 피서객
천8백 만 명 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마을 해수욕장의 관리 운영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피서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의 경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안전관리도 취약한 실정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 백사장에
해수 풀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강릉시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경포해변과 주문진해변에 설치한 겁니다.
삼척해수욕장에는
미디어 글래스와 버스킹 존 등이 설치됐고
속초 해수욕장은
성수기 야간 개장을 허용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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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릉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과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양양 낙산 비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도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 같은 행사는
대부분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범 해수욕장에 쏠려 있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은
예산과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합니다.
마을해수욕장 운영자(음성변조)[녹취]
" 피서객들한테 요금, 입장료 이런 거를 받아서 그 정도 가지고 운영을 하죠. 잘못하면 행사하고 엄청난 적자가 생길 수 있고 섣불리 기획을 못 합니다."
소규모 마을해변은
안전관리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입니다.
수상안전관리요원 수가 적어,
대부분 야간 순찰을 하지 못하는 데다,
일부 마을은 운영협의회에서 돌아가며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동해안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녹취]
" 보통 인원을 두 명 아니면 세 명 쓰니까 그게 어려워서 야간에 순찰 안 하시고요. 해수욕장 운영협의회가 그분들이 한 번씩 순찰하신다고…."
동해안 피서객
천8백 만 명 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마을 해수욕장의 관리 운영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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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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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마을 해수욕장 소외....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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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2 21:49:20
- 수정2019-07-13 00:24:54
[앵커멘트]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피서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의 경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안전관리도 취약한 실정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 백사장에
해수 풀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강릉시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경포해변과 주문진해변에 설치한 겁니다.
삼척해수욕장에는
미디어 글래스와 버스킹 존 등이 설치됐고
속초 해수욕장은
성수기 야간 개장을 허용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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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릉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과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양양 낙산 비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도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 같은 행사는
대부분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범 해수욕장에 쏠려 있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은
예산과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합니다.
마을해수욕장 운영자(음성변조)[녹취]
" 피서객들한테 요금, 입장료 이런 거를 받아서 그 정도 가지고 운영을 하죠. 잘못하면 행사하고 엄청난 적자가 생길 수 있고 섣불리 기획을 못 합니다."
소규모 마을해변은
안전관리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입니다.
수상안전관리요원 수가 적어,
대부분 야간 순찰을 하지 못하는 데다,
일부 마을은 운영협의회에서 돌아가며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동해안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녹취]
" 보통 인원을 두 명 아니면 세 명 쓰니까 그게 어려워서 야간에 순찰 안 하시고요. 해수욕장 운영협의회가 그분들이 한 번씩 순찰하신다고…."
동해안 피서객
천8백 만 명 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마을 해수욕장의 관리 운영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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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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