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즐기고 농민도 돕고…6쪽 마늘축제 개막
입력 2019.07.12 (21:53)
수정 2019.07.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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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례없는 마늘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몇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한
서산 6쪽 마늘 축제가
오늘 해미읍성에서 개막했습니다.
송민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더미처럼 쌓인 6쪽 마늘이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한쪽에선 마늘 줄기를 잘라
망태기에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최인영/서산시 성연면[인터뷰]
"알이 작아서 먹기 좋은데 날로 먹어도 맵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또 사러 왔어요."
서산의 농산물 가운데
'으뜸 중의 으뜸'이라는
6쪽 마늘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6쪽 마늘은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면서 단단해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마늘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허탈감에 빠진 가운데
축제가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깜짝 마늘 경매로
기대치 않은 행운을 누릴 수 있고
마늘과 함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감자, 양파 등 각종 농산물도
시중보다 2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자~! 쌉니다, 싸요. 마늘 쌉니다!"
여기에
600인분 마늘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마늘 빨리 까기와
마늘 먹고 휘파람 불기 같은
이색 행사도 잔뜩 마련됐습니다.
한준희/서산 마늘 연구회장[인터뷰]
"주말에 해미읍성에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말도 많이많이 사가주세요."
어려움에 빠진 농민들을 돕고
축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서산 6쪽마늘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유례없는 마늘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몇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한
서산 6쪽 마늘 축제가
오늘 해미읍성에서 개막했습니다.
송민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더미처럼 쌓인 6쪽 마늘이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한쪽에선 마늘 줄기를 잘라
망태기에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최인영/서산시 성연면[인터뷰]
"알이 작아서 먹기 좋은데 날로 먹어도 맵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또 사러 왔어요."
서산의 농산물 가운데
'으뜸 중의 으뜸'이라는
6쪽 마늘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6쪽 마늘은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면서 단단해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마늘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허탈감에 빠진 가운데
축제가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깜짝 마늘 경매로
기대치 않은 행운을 누릴 수 있고
마늘과 함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감자, 양파 등 각종 농산물도
시중보다 2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자~! 쌉니다, 싸요. 마늘 쌉니다!"
여기에
600인분 마늘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마늘 빨리 까기와
마늘 먹고 휘파람 불기 같은
이색 행사도 잔뜩 마련됐습니다.
한준희/서산 마늘 연구회장[인터뷰]
"주말에 해미읍성에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말도 많이많이 사가주세요."
어려움에 빠진 농민들을 돕고
축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서산 6쪽마늘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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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즐기고 농민도 돕고…6쪽 마늘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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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2 21:53:13
- 수정2019-07-13 00:34:30
[앵커멘트]
유례없는 마늘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몇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한
서산 6쪽 마늘 축제가
오늘 해미읍성에서 개막했습니다.
송민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더미처럼 쌓인 6쪽 마늘이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한쪽에선 마늘 줄기를 잘라
망태기에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최인영/서산시 성연면[인터뷰]
"알이 작아서 먹기 좋은데 날로 먹어도 맵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또 사러 왔어요."
서산의 농산물 가운데
'으뜸 중의 으뜸'이라는
6쪽 마늘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6쪽 마늘은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면서 단단해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마늘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허탈감에 빠진 가운데
축제가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깜짝 마늘 경매로
기대치 않은 행운을 누릴 수 있고
마늘과 함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감자, 양파 등 각종 농산물도
시중보다 2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자~! 쌉니다, 싸요. 마늘 쌉니다!"
여기에
600인분 마늘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마늘 빨리 까기와
마늘 먹고 휘파람 불기 같은
이색 행사도 잔뜩 마련됐습니다.
한준희/서산 마늘 연구회장[인터뷰]
"주말에 해미읍성에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말도 많이많이 사가주세요."
어려움에 빠진 농민들을 돕고
축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서산 6쪽마늘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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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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