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지키기' 산.학.관 공조

입력 2019.07.12 (21:53) 수정 2019.07.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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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충남은
청년들의 취업난과 탈지역 현상이
심각한 문제인데요.

이에 따라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추진중인데 이에 맞춰 해당 기관에 필요한
맞춤 인재 양성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박장훈 기자융니다.



[리포트]
지역 인재 유출을 막으려면
지역 내 공공기관에
지역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합니다.

대전과 충남이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 광역화와
혁신도시 지정에 사활을 거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지역인재 우선채용이 확대될 경우,
채용기관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인력이 있어야 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맞춰
충남대 주도로 6개 지역대학과
3개 충청권 자지단체,공공기관이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김규용/ 충남대 기획처장[인터뷰]
6개 대학이 공동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산업체가 교육실습과 인턴제를 공동지원하도록 하는 상호 교환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기술에도 식견을 가진
행정기획,연구관리 등 융복합 정책인재로,

이공계열은
조직경영과 관리역량도 갖춘
창의적 연구인재로 키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 8억 5천만 원 등
3개 지자체와 6개 대학이
올 한해 만 17억 원을 투입하고
2023년까지 5년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홍석/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인터뷰]
공공기관의 30% 의무채용이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가능하게 되거든요. 그걸 대비해서 맞춤형으로 미리 인재를 양성해서 최소한 30%는 공공기관에 다 취업할 수 있도록..

융복합형
공동 인재양성 교육모델이
지역 우수 인재를 뿌리내리게 하고
대상 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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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인재 지키기' 산.학.관 공조
    • 입력 2019-07-12 21:53:24
    • 수정2019-07-13 00:32:15
    뉴스9(대전)
[앵커멘트]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충남은 청년들의 취업난과 탈지역 현상이 심각한 문제인데요. 이에 따라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추진중인데 이에 맞춰 해당 기관에 필요한 맞춤 인재 양성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박장훈 기자융니다. [리포트] 지역 인재 유출을 막으려면 지역 내 공공기관에 지역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합니다. 대전과 충남이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 광역화와 혁신도시 지정에 사활을 거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지역인재 우선채용이 확대될 경우, 채용기관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인력이 있어야 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맞춰 충남대 주도로 6개 지역대학과 3개 충청권 자지단체,공공기관이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김규용/ 충남대 기획처장[인터뷰] 6개 대학이 공동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산업체가 교육실습과 인턴제를 공동지원하도록 하는 상호 교환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기술에도 식견을 가진 행정기획,연구관리 등 융복합 정책인재로, 이공계열은 조직경영과 관리역량도 갖춘 창의적 연구인재로 키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 8억 5천만 원 등 3개 지자체와 6개 대학이 올 한해 만 17억 원을 투입하고 2023년까지 5년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홍석/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인터뷰] 공공기관의 30% 의무채용이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가능하게 되거든요. 그걸 대비해서 맞춤형으로 미리 인재를 양성해서 최소한 30%는 공공기관에 다 취업할 수 있도록.. 융복합형 공동 인재양성 교육모델이 지역 우수 인재를 뿌리내리게 하고 대상 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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