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초복 무더위 주춤
입력 2019.07.12 (21:54)
수정 2019.07.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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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장맛비로
다행히 큰 더위는 없었지만
올 더위를 이기려는 시민들로
삼계탕집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을 앞둔
삼계탕집 앞입니다.
가게 앞 골목이 일찌감치 나와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김도진 / 둔산동[인터뷰]
"일단은 날씨가 너무 많이 더워졌고 초복인
만큼 삼계탕 먹고 이제 다시 든든하게
힘내서 여름 맞이하려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지만,
지난 이틀간 내린 장맛비로
큰 더위는 없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사이를 기록해
폭염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주에 비해 더위가 다소 꺾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다
주 중반 빗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
이른바 마른 장마도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실제 지난달 1일부터 오늘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91.3mm로 평년 대비
삼 분의 일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충남도내 저수율도 43%에 불과해
평년 68%에 크게 못 미칩니다.
다만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 전선에 따라 가뭄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운 /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다음 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의
더위가 있겠는데요. (다음)주 중반에 장마
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일 7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보령, 서산 등 충남 8개 시군을
생활·공업용수 '관심 단계'로
지정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장맛비로
다행히 큰 더위는 없었지만
올 더위를 이기려는 시민들로
삼계탕집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을 앞둔
삼계탕집 앞입니다.
가게 앞 골목이 일찌감치 나와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김도진 / 둔산동[인터뷰]
"일단은 날씨가 너무 많이 더워졌고 초복인
만큼 삼계탕 먹고 이제 다시 든든하게
힘내서 여름 맞이하려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지만,
지난 이틀간 내린 장맛비로
큰 더위는 없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사이를 기록해
폭염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주에 비해 더위가 다소 꺾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다
주 중반 빗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
이른바 마른 장마도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실제 지난달 1일부터 오늘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91.3mm로 평년 대비
삼 분의 일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충남도내 저수율도 43%에 불과해
평년 68%에 크게 못 미칩니다.
다만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 전선에 따라 가뭄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운 /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다음 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의
더위가 있겠는데요. (다음)주 중반에 장마
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일 7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보령, 서산 등 충남 8개 시군을
생활·공업용수 '관심 단계'로
지정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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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에 초복 무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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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2 21:54:12
- 수정2019-07-13 00:45:18

[앵커멘트]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장맛비로
다행히 큰 더위는 없었지만
올 더위를 이기려는 시민들로
삼계탕집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을 앞둔
삼계탕집 앞입니다.
가게 앞 골목이 일찌감치 나와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김도진 / 둔산동[인터뷰]
"일단은 날씨가 너무 많이 더워졌고 초복인
만큼 삼계탕 먹고 이제 다시 든든하게
힘내서 여름 맞이하려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지만,
지난 이틀간 내린 장맛비로
큰 더위는 없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사이를 기록해
폭염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주에 비해 더위가 다소 꺾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다
주 중반 빗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
이른바 마른 장마도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실제 지난달 1일부터 오늘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91.3mm로 평년 대비
삼 분의 일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충남도내 저수율도 43%에 불과해
평년 68%에 크게 못 미칩니다.
다만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 전선에 따라 가뭄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운 /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다음 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의
더위가 있겠는데요. (다음)주 중반에 장마
전선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일 7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보령, 서산 등 충남 8개 시군을
생활·공업용수 '관심 단계'로
지정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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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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