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G 연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늘 개막

입력 2019.07.12 (22:11) 수정 2019.07.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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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먼저 지금 이시각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여대 연결합니다.
박지성 기자 어제까지 개회식 내용이 베일에 쌓여 있었는데요,
공연 내용과 지금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개회식장인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인데요.

저 곳에서 개회식이 시작된지 이제 한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오늘 개회식은 빛의 분수를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개회식장을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는데요.

전세계 백여개 국의 물이 5.18민주광장 분수에서 하나돼 솟구치는 합수식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후 개회식장으로 무대를 옮겨 15미터 높이의 아쿠아그래피와 360도 대형 영상 등 첨단 기술에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볼거리가 연출됐습니다.

기대했던 북한은 불참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2천6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데요.

직전 개최지인 헝가리를 시작으로 개최국인 대한민국까지 194개 참가국 국기도 행사장 입장을 마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국 선수들을 환영하고 대회 성공을 기원했는데요.

잠시뒤 직접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선수단도 최초로 구성된 여자수구팀을 비롯해 82명의 선수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개회식에 앞서 시작된 첫날 경기에서는 다이빙 남자 1미터 스프링보드에서
우리나라의 우하람 선수가 예선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또 아티스틱수영 예선도 시작돼 한국팀에선 이리영과 백서연 선수 등이 기량을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수영대회 개회식장에서 KBS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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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G 연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늘 개막
    • 입력 2019-07-12 22:11:10
    • 수정2019-07-12 23:39:51
    뉴스9(광주)
[앵커멘트] 먼저 지금 이시각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여대 연결합니다. 박지성 기자 어제까지 개회식 내용이 베일에 쌓여 있었는데요, 공연 내용과 지금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개회식장인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인데요. 저 곳에서 개회식이 시작된지 이제 한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오늘 개회식은 빛의 분수를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개회식장을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는데요. 전세계 백여개 국의 물이 5.18민주광장 분수에서 하나돼 솟구치는 합수식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후 개회식장으로 무대를 옮겨 15미터 높이의 아쿠아그래피와 360도 대형 영상 등 첨단 기술에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볼거리가 연출됐습니다. 기대했던 북한은 불참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2천6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데요. 직전 개최지인 헝가리를 시작으로 개최국인 대한민국까지 194개 참가국 국기도 행사장 입장을 마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국 선수들을 환영하고 대회 성공을 기원했는데요. 잠시뒤 직접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선수단도 최초로 구성된 여자수구팀을 비롯해 82명의 선수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개회식에 앞서 시작된 첫날 경기에서는 다이빙 남자 1미터 스프링보드에서 우리나라의 우하람 선수가 예선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또 아티스틱수영 예선도 시작돼 한국팀에선 이리영과 백서연 선수 등이 기량을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수영대회 개회식장에서 KBS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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