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서 또 ‘성폭행 시도’ 사건…용의자 이틀 만에 경마장서 검거

입력 2019.07.13 (19:22) 수정 2019.07.13 (1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가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사건' 두 달 만에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발생 이틀만에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11일) 오전 1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 침입해 이 집에 혼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CCTV(폐쇄회로 화면) 등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해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신림동에서 30대 남성 조 모씨가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조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림동서 또 ‘성폭행 시도’ 사건…용의자 이틀 만에 경마장서 검거
    • 입력 2019-07-13 19:22:51
    • 수정2019-07-13 19:23:47
    사회
귀가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사건' 두 달 만에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발생 이틀만에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11일) 오전 1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 침입해 이 집에 혼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CCTV(폐쇄회로 화면) 등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해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신림동에서 30대 남성 조 모씨가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조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