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세계사를 바꾼 치명적인 무기의 역사 ‘AK47’ 외

입력 2019.07.15 (07:34) 수정 2019.07.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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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무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AK47 소총.

2차 세계대전 이후 그 어떤 대량살상무기보다도 많은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이 작고 치명적인 무기의 역사를 추적한 주목할 만한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해마다 2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살상무기.

냉전시대가 인류에게 남긴 가장 파괴적인 유산.

1947년 소련의 무기 개발자 칼라시니코프가 고안한 자동소총 AK47.

지금도 세계 각국의 정규군은 물론 수많은 분쟁지역에서 사용되는 AK47 소총이 세계사의 물줄기를 어떻게 바꿨는지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닭 한 마리 가격에 팔린, 그래서 '치킨건'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전쟁무기는 지금도 역병처럼 퍼져 나가 인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생산연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 불황의 전조들이 곳곳에서 감지되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현직 언론사 경제부장이 제안하는 불황 극복의 해법입니다.

금리와 부채, 버블, 환율 등 불황의 시작을 알리는 7가지 신호를 정확하게 찾아내 활용해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신화집 '산해경'을 1985년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한 저자가 '산해경'과 한국 문화의 관계, '산해경'이 한국에 수용된 양상을 살핀 보기 드문 연구 성과입니다.

서양의 역사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해온 원천이 그리스 로마 신화라면, 동아시아에는 산해경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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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세계사를 바꾼 치명적인 무기의 역사 ‘AK47’ 외
    • 입력 2019-07-15 07:37:07
    • 수정2019-07-15 0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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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무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AK47 소총.

2차 세계대전 이후 그 어떤 대량살상무기보다도 많은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이 작고 치명적인 무기의 역사를 추적한 주목할 만한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해마다 2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살상무기.

냉전시대가 인류에게 남긴 가장 파괴적인 유산.

1947년 소련의 무기 개발자 칼라시니코프가 고안한 자동소총 AK47.

지금도 세계 각국의 정규군은 물론 수많은 분쟁지역에서 사용되는 AK47 소총이 세계사의 물줄기를 어떻게 바꿨는지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닭 한 마리 가격에 팔린, 그래서 '치킨건'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전쟁무기는 지금도 역병처럼 퍼져 나가 인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생산연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 불황의 전조들이 곳곳에서 감지되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현직 언론사 경제부장이 제안하는 불황 극복의 해법입니다.

금리와 부채, 버블, 환율 등 불황의 시작을 알리는 7가지 신호를 정확하게 찾아내 활용해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신화집 '산해경'을 1985년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한 저자가 '산해경'과 한국 문화의 관계, '산해경'이 한국에 수용된 양상을 살핀 보기 드문 연구 성과입니다.

서양의 역사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해온 원천이 그리스 로마 신화라면, 동아시아에는 산해경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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