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진학 지역제한 해제 여부 '논란 일듯'

입력 2019.07.12 (11:10) 수정 2019.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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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해운대고가 재지정 취소 절차를 밟게 되면서 부산에서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이 최종 취소되면 부산에서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하는 지역 내에 자사고가 없는 경우에 지원 가능한 다른 시도의 '광역 단위' 자사고 30곳에도 모집 규정상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광역 단위' 모집의 경우 시도 교육감 간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전국 교육청이 관련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원이 허용되면 인재 유출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그래도 학생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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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고 진학 지역제한 해제 여부 '논란 일듯'
    • 입력 2019-07-15 10:10:07
    • 수정2019-07-15 10:14:53
    뉴스9(부산)
   부산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해운대고가 재지정 취소 절차를 밟게 되면서 부산에서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이 최종 취소되면 부산에서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하는 지역 내에 자사고가 없는 경우에 지원 가능한 다른 시도의 '광역 단위' 자사고 30곳에도 모집 규정상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광역 단위' 모집의 경우 시도 교육감 간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전국 교육청이 관련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원이 허용되면 인재 유출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그래도 학생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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