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곳곳 소나기…일부 지역 천둥·번개·우박까지

입력 2019.07.15 (19:19) 수정 2019.07.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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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기상청은 내일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70mm로,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클 전망입니다.

오늘도 지역별로 강수량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오후 6시 반 기준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87mm, 고양 덕양구 81.5mm입니다.

반면, 같은 경기도라도 안양과 군포에는 한방울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순식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현재 강원 횡성과 원주, 대구, 경북 고령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시간당 30mm의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도 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 들어 점차 약해지다가 저녁쯤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고, 금요일까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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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곳곳 소나기…일부 지역 천둥·번개·우박까지
    • 입력 2019-07-15 19:21:49
    • 수정2019-07-15 1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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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기상청은 내일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70mm로,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클 전망입니다.

오늘도 지역별로 강수량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오후 6시 반 기준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87mm, 고양 덕양구 81.5mm입니다.

반면, 같은 경기도라도 안양과 군포에는 한방울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순식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현재 강원 횡성과 원주, 대구, 경북 고령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시간당 30mm의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도 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 들어 점차 약해지다가 저녁쯤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고, 금요일까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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