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방탄소년단 일본 스타디움 투어 21만 명 동원

그룹 방탄소년단이 경색된 한일관계 속에서도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과 7일 오사카, 13일과 14일 시즈오카 등 모두 4차례 공연을 통해 21만 명의 일본 관객을 만났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은 서울에서의 공연 개최도 확정 발표했는데요, 어제 그룹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10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의 파이널 콘서트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숱한 화제를 뿌린 방탄의 해외 공연은 지난해 8월 시작한 '러브 유어 셀프' 투어와 '스피크 유어 셀프'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돌며 총 62번의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약 두 달 뒤 서울에서 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