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양 고랭지 수박... 새로운 작목으로 부상

입력 2019.07.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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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추 주산지인 영양에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고랭지 수박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수박은
대형 마트에서도 판매됩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하우스마다
둥글로 큼지막한 수박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게는 대부분
1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당도는 12브릭스로 달고
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수박은
한 대형마트와 계약을 맺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양 수박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정문 / 수박재배농민[인터뷰]
"금액에 대한 보장이 되는 점,그런 것을
근거로 부자마을이 돼보자라는 그런
포부를 가지고 농사하고 있습니다."

영양은 수박 재배지가 산간 고랭지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낮아
고품질 수박 생산에
적합한 기후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여름철 폭염의 영향이 적고
물이 잘 빠지는 점토질의 토양이
수박의 생육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영양의 수박 재배는
33농가에 43헥타르로
생산농가와 재배 면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 납품을 계기로
영양수박 브랜드화는 물론
생산과 유통 기반을 확충해
수출까지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임숙자/[인터뷰]
영양 농업기술센터장
"품질도 좋은 수박이 많이 나오고 해서
앞으로 기술력을 향상해서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면 브랜드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인 영양,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고랭지 수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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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영양 고랭지 수박... 새로운 작목으로 부상
    • 입력 2019-07-16 08:54:16
    포항
[앵커멘트] 고추 주산지인 영양에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고랭지 수박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수박은 대형 마트에서도 판매됩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하우스마다 둥글로 큼지막한 수박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게는 대부분 1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당도는 12브릭스로 달고 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수박은 한 대형마트와 계약을 맺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양 수박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정문 / 수박재배농민[인터뷰] "금액에 대한 보장이 되는 점,그런 것을 근거로 부자마을이 돼보자라는 그런 포부를 가지고 농사하고 있습니다." 영양은 수박 재배지가 산간 고랭지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낮아 고품질 수박 생산에 적합한 기후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여름철 폭염의 영향이 적고 물이 잘 빠지는 점토질의 토양이 수박의 생육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영양의 수박 재배는 33농가에 43헥타르로 생산농가와 재배 면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 납품을 계기로 영양수박 브랜드화는 물론 생산과 유통 기반을 확충해 수출까지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임숙자/[인터뷰] 영양 농업기술센터장 "품질도 좋은 수박이 많이 나오고 해서 앞으로 기술력을 향상해서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면 브랜드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인 영양,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고랭지 수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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