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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한국·바른미래 반발
입력 2019.07.16 (19:07) 수정 2019.07.16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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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한국·바른미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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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공직자가 16명째인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 중입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지난 바로 다음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청문보고서 송부가 이뤄지지 못해 정해진 절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문무일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직후인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여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환영 입장을 내놓으며, 검찰 개혁 완수를 주문했습니다.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강직함으로 국민의 오랜 숙원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반면 윤 신임 총장을 전임 정권 보복과 탄압에 앞장선 인사로 규정한 한국당에선 강한 반발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이만희/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의 인사권은 신성불가침이라고 선언하고 국민과 국회는 입 다물고 그저 지켜만 보라는 것이 더 솔직할 것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 무시라고 했습니다.

[김정화/바른미래당 대변인 : "야당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한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방장관 해임건의안과 패스트트랙 관련 의원 소환 문제에다 윤석열 총장 임명까지 진행되면서, 대통령과 5당 대표는 더 경색된 국면에서 회동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한국·바른미래 반발
    • 입력 2019.07.16 (19:07)
    • 수정 2019.07.16 (19:46)
    뉴스 7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한국·바른미래 반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공직자가 16명째인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 중입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지난 바로 다음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청문보고서 송부가 이뤄지지 못해 정해진 절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문무일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직후인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여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환영 입장을 내놓으며, 검찰 개혁 완수를 주문했습니다.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강직함으로 국민의 오랜 숙원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반면 윤 신임 총장을 전임 정권 보복과 탄압에 앞장선 인사로 규정한 한국당에선 강한 반발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이만희/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의 인사권은 신성불가침이라고 선언하고 국민과 국회는 입 다물고 그저 지켜만 보라는 것이 더 솔직할 것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 무시라고 했습니다.

[김정화/바른미래당 대변인 : "야당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한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방장관 해임건의안과 패스트트랙 관련 의원 소환 문제에다 윤석열 총장 임명까지 진행되면서, 대통령과 5당 대표는 더 경색된 국면에서 회동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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