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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美 차관보 오늘 청와대·외교부 방문···‘일 보복’ 언급 관심
입력 2019.07.17 (06:51) 수정 2019.07.17 (07:20) 정치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신임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어제 저녁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는 오늘(17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으로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외교부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고, 윤순구 차관보와 회동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도 별도의 만남이 계획돼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시기에 일본(11~14일)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 만큼, 미국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높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어제 저녁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에 관한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 "생각해 보고 내일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반면 앞서 일본에서는 현지 공영방송 NHK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해 이번 순방에서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양국이 협력하는 것을 독려하는 것 외에 중재하거나 관여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스틸웰 美 차관보 오늘 청와대·외교부 방문···‘일 보복’ 언급 관심
    • 입력 2019-07-17 06:51:52
    • 수정2019-07-17 07:20:33
    정치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신임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어제 저녁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는 오늘(17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으로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외교부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고, 윤순구 차관보와 회동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도 별도의 만남이 계획돼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시기에 일본(11~14일)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 만큼, 미국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높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어제 저녁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에 관한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 "생각해 보고 내일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반면 앞서 일본에서는 현지 공영방송 NHK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해 이번 순방에서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양국이 협력하는 것을 독려하는 것 외에 중재하거나 관여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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