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 내렸는데…6월 주식거래는 올들어 최저
입력 2019.07.17 (08:48)
수정 2019.07.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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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거래 규모가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채권 거래 규모는 15개월 만의 최대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은 8조 8,832억 원으로 전월보다 8.2% 줄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조 5,957억 원으로 전월보다 14.8% 줄었고 코스닥은 4조 2875억 원으로 0.2% 늘었습니다.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꾸준히 9조 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처음 8조 원대로 감소했습니다.
앞서 5월 말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식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1996년 이후 23년 만에 0.30%에서 0.25%로 하향조정됐습니다. 이에 주식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시장 흐름은 반대로 나타난 셈입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채권은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33조 2,794억 원으로 전월보다 24.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33조 9,077억 원) 이후 15개월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가 줄을 이으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달 15일까지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코스피 4조 3,021억 원, 코스닥 4조 1,915억 원 등 8조 49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은 8조 8,832억 원으로 전월보다 8.2% 줄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조 5,957억 원으로 전월보다 14.8% 줄었고 코스닥은 4조 2875억 원으로 0.2% 늘었습니다.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꾸준히 9조 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처음 8조 원대로 감소했습니다.
앞서 5월 말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식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1996년 이후 23년 만에 0.30%에서 0.25%로 하향조정됐습니다. 이에 주식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시장 흐름은 반대로 나타난 셈입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채권은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33조 2,794억 원으로 전월보다 24.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33조 9,077억 원) 이후 15개월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가 줄을 이으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달 15일까지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코스피 4조 3,021억 원, 코스닥 4조 1,915억 원 등 8조 49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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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거래세 내렸는데…6월 주식거래는 올들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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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7 08:48:26
- 수정2019-07-17 08:53:51

지난달 주식 거래 규모가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채권 거래 규모는 15개월 만의 최대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은 8조 8,832억 원으로 전월보다 8.2% 줄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조 5,957억 원으로 전월보다 14.8% 줄었고 코스닥은 4조 2875억 원으로 0.2% 늘었습니다.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꾸준히 9조 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처음 8조 원대로 감소했습니다.
앞서 5월 말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식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1996년 이후 23년 만에 0.30%에서 0.25%로 하향조정됐습니다. 이에 주식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시장 흐름은 반대로 나타난 셈입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채권은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33조 2,794억 원으로 전월보다 24.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33조 9,077억 원) 이후 15개월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가 줄을 이으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달 15일까지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코스피 4조 3,021억 원, 코스닥 4조 1,915억 원 등 8조 49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은 8조 8,832억 원으로 전월보다 8.2% 줄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조 5,957억 원으로 전월보다 14.8% 줄었고 코스닥은 4조 2875억 원으로 0.2% 늘었습니다.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꾸준히 9조 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처음 8조 원대로 감소했습니다.
앞서 5월 말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식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1996년 이후 23년 만에 0.30%에서 0.25%로 하향조정됐습니다. 이에 주식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시장 흐름은 반대로 나타난 셈입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채권은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33조 2,794억 원으로 전월보다 24.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33조 9,077억 원) 이후 15개월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가 줄을 이으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달 15일까지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코스피 4조 3,021억 원, 코스닥 4조 1,915억 원 등 8조 49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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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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