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與, 경찰 출석놀이로 경찰의 野 겁박 장단 맞춰”

입력 2019.07.17 (10:50) 수정 2019.07.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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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과 무늬만 야당 의원들이 경찰 견학 한 번 갔다 오는 출석놀이로 경찰의 야당 겁박에 장단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여당이 기승전 총선으로, 총선을 위해 국회를 참으로 이기적으로 편협하게 이끌고 있다"면서 "정경두 국방장관 방탄국회라고 욕하니까 많이 아프긴 아팠는지, 영장 청구와 별 관련 없는 경찰 소환을 끌어다가 우리가 방탄국회 만들겠다는 음모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여당은 계속해서 민의의 정당을 정경두 방탄국회로 이끌어, 본회의마저 열지 못한 채 임시국회가 막 내릴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를 행정부에 예속하는 영혼 없는 집권여당과 이에 동조하는 야당들은 제헌절을 맞아 한 번이라도 의회민주주의 본질 숙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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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7 10:50:30
    • 수정2019-07-17 10:51:06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과 무늬만 야당 의원들이 경찰 견학 한 번 갔다 오는 출석놀이로 경찰의 야당 겁박에 장단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여당이 기승전 총선으로, 총선을 위해 국회를 참으로 이기적으로 편협하게 이끌고 있다"면서 "정경두 국방장관 방탄국회라고 욕하니까 많이 아프긴 아팠는지, 영장 청구와 별 관련 없는 경찰 소환을 끌어다가 우리가 방탄국회 만들겠다는 음모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여당은 계속해서 민의의 정당을 정경두 방탄국회로 이끌어, 본회의마저 열지 못한 채 임시국회가 막 내릴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를 행정부에 예속하는 영혼 없는 집권여당과 이에 동조하는 야당들은 제헌절을 맞아 한 번이라도 의회민주주의 본질 숙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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