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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대일 특사, 현 시점에선 보류”
입력 2019.07.17 (11:28) 수정 2019.07.17 (11:3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는 대일 특사 파견 문제와 관련해 현 시점에선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오기형 간사는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각에서 대일 특사 파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기되고 있지만 사안의 엄중함에 비춰봤을 때 현 시기에 한번의 특사 파견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기형 간사는 "이번 사안은 한일 양국간 외교·안보·군사·경제·역사·산업 등 각 분야가 다양한 측면에서 연관돼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것(특사 파견)이 마치 유일한 해답 내지는 가장 필요한 해답처럼 오해를 유발하는 것 같다는 것이 저희들의 상황 인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간사는 "아베 정권의 도발로 피해를 보는 건 한국만이 아니고, 일본 국민과 자유무역·세계화에 함께하는 기업들도 피해자라고 본다"면서 "이번 조치가 적절하느냐, 이렇게 가는 것이 세계 질서 속에서 용납 가능하느냐를 호소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미국 등 주변 국가와 소통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간사는 이를 위해 오는 25일 외신기자 간담회를 하려고 한다면서 "특위 차원에서 자유무역과 민주주의, 평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세계 각국과 소통하면서 한일 관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간사는 또 "국내 일부 언론의 일본어판에서 혐한 감정이나 한일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이 회자가 되고 있고, 야당 의원들도 오해를 살만한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 점은 참 유감이라고 생각하며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대일 특사, 현 시점에선 보류”
    • 입력 2019-07-17 11:28:34
    • 수정2019-07-17 11:36:0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는 대일 특사 파견 문제와 관련해 현 시점에선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오기형 간사는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각에서 대일 특사 파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기되고 있지만 사안의 엄중함에 비춰봤을 때 현 시기에 한번의 특사 파견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기형 간사는 "이번 사안은 한일 양국간 외교·안보·군사·경제·역사·산업 등 각 분야가 다양한 측면에서 연관돼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것(특사 파견)이 마치 유일한 해답 내지는 가장 필요한 해답처럼 오해를 유발하는 것 같다는 것이 저희들의 상황 인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간사는 "아베 정권의 도발로 피해를 보는 건 한국만이 아니고, 일본 국민과 자유무역·세계화에 함께하는 기업들도 피해자라고 본다"면서 "이번 조치가 적절하느냐, 이렇게 가는 것이 세계 질서 속에서 용납 가능하느냐를 호소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미국 등 주변 국가와 소통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간사는 이를 위해 오는 25일 외신기자 간담회를 하려고 한다면서 "특위 차원에서 자유무역과 민주주의, 평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세계 각국과 소통하면서 한일 관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간사는 또 "국내 일부 언론의 일본어판에서 혐한 감정이나 한일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이 회자가 되고 있고, 야당 의원들도 오해를 살만한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 점은 참 유감이라고 생각하며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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