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허용물질 관리 전면 시행하자 부적합 농산물 감소

입력 2019.07.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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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를 전면 시행한 뒤로 부적합 농산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생산 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이 1.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감소한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잔류 농약 관리가 강화되면서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늘어난 1%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농약 동시분석 검사 항목을 370종에서 473종으로 늘리는 등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입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도 나섰습니다.

2016년 처음 도입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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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7 12:02:52
    경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를 전면 시행한 뒤로 부적합 농산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생산 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이 1.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감소한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잔류 농약 관리가 강화되면서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늘어난 1%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농약 동시분석 검사 항목을 370종에서 473종으로 늘리는 등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입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도 나섰습니다.

2016년 처음 도입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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